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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좋아하는 맛

먹어본 최악의 볶음밥과 그 화를 달래준 코스트코 "새우 칵테일"

by 순진환 2023. 9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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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름을 살짝 바른 계란 얹은 밥
짜장이 없으면 간도 안 맞는 기름 바른 밥
별점 무조건 5점 주는데 그냥 평가도 안함
심지어 대표메뉴중 하나였음 아니 이게 진짜...

하 심한말 마렵네 먹은지 24시간 지났는데 아직도 화가 가라앉지 않는중

저녁에 코스트코 주류 코너 어슬렁 거리던 중 어느 모녀의 대화를 들었다.

"이거 가격도 싸고 맛있다"

위스키 1리터 17,500원 ? 맛 없어도 사야지
사실 술을 맛으로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맛 갈려고 먹는 사람이라 무조건 사야지

근데 소맥이 먹고싶어서 뜯지 않음ㅎ 오늘 저녁에 한잔해야지

안주는 코스트코 "새우 칵테일"
새우 시트러스 샐러드와 가격은 같은데 양배추 망고 기타 풀떼기들은 아예없고 새우만 한 50마리정도에 레몬 , 토마토 페이스트 소스 2개가 끝
밑에 깐 채소는 집에있는거 그냥 깐거임ㅎ

맛있어용

토요일 밤 저 위스키를 깠다.
맛있었다. 아니 먹을만했다. 5백미리 3만원 준 짹다니엘이랑 별차이 없었다.

난 술 맛을 모른다 맛없는 술은 흔치않다

사실 맛없는 술을 딱 한번 먹어봤다 아빠가 계모임 갔다가 가져온 중국술인데 취하기만하면 뭐든 괜찮았던 내가 한잔먹고 유기해버린 술 다음엔 술장에 유기해놓은 그 술을 소개하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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